소지문전 일조로(笑指門前 一條路)
재리산하 유천기(在離山下 有千岐)
"웃으며 문 앞 외길을 가리키니, 겨우 산 아래서 천 길로 갈라지네."
최치원의 "금천사 주인에게"라는 제목의 한시(漢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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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문전 일조로(笑指門前 一條路)
재리산하 유천기(在離山下 有千岐)
"웃으며 문 앞 외길을 가리키니, 겨우 산 아래서 천 길로 갈라지네."
최치원의 "금천사 주인에게"라는 제목의 한시(漢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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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의 <경험의 노래> 가운데 있는 시로서 어린이로 상징되는 생명의 질서(인간내면의 자유로움, 욕망 )
가 성직자로 대표되는 억압적인 종교적 죽음의 질서에 의해 파괴됨을 한탄하는 노래이다.
블레이크는 인간 내면에의 자유로움을 방해하고 있는 모든 것들은 죽은 것들이라고 말한다. 사랑의 정원이라는 제목이 무색할 정도로 정원의 모습은 어둡고 황폐하게 묘사되어 있다. 정원은 태초의 아름다움을 잃어버린 채 버려지고 망가진 세상을 말하고 있다. ‘사랑의 정원’은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의 타락’을 근원으로 했으며, 당시 잘못된 종교제도에 대한 비판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서의 사랑의 정원은 순수세계의 아름다운 정원이 아니고, 타락 이후의 경험세계의 무덤과도 같은 정원을 상징하고 있다. 이 시는 또한 당시의 기독교의 지나친 금지와 억압을 비판하며 인간의 순수한 기쁨과 욕망을 강조(마지막 행)하고 있다.
제작 의도
참으로 긴 여정이었습니다.ㅎㅎ 친구들 웨딩촬영 알바할때 편집하던걸 영미시 시간에 사용하게 될줄은..... 저희 Romantist 조는 우선적으로 조원 개개인의 낭독에 많은 초점을 맞추어서 전반부를 촬영,편집했습니다. 후반부의 블레이크 애니메이션 ( 유튜브 다운) 과 더불어 나오는 화면은 시의 흐름과 동일하게 흘러갑니다. 시 속의 "Garden of love" 는 학교 민주광장이고 교회와 무덤들이 흑백으로 표현된것은 인간의 "기쁨과 욕망"을 "억압,구속"하는것에 대한 기독교적 의미를 보다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ucc의 마지막에
빛( 인간의 즐거움과 욕망), 등나무 줄기 ( 억압의 상징 briars)
다리( 움직일 수 있는 자유) 검은 사제복(기독교적 억압의 상징)
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전반부의 조원들의 시낭송을 들으시고 후반부의 블레이크 낭송의 흐름대로 영상을 감상해주세요 ㅎㅎ
블레이크 애니메이션 출처
http://www.youtube.com/watch?v=-D4oqnBXN1c
시의 내용을 각색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백인과 흑인의 상반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살인자와 목사라는 케릭터를 만들게 되었고, 이들은 죽어 예수의 심판을 받으러 가고 예수는 의외의 결판을 내리며 둘은 천국으로 가며 끝납니다.
William Blake는 하나님, 어린아이, 양 거룩한 신과 인간을 동일시하는 신인동형동성설을 주장하였고, 또한 하나님 앞에서는 인종과 사회적 지휘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평등하다는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저희 '달랑세명'조는 이를 UCC에 표현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살인자와 목사라는 케릭터는 대조적인 직업(인종)을 갖고 있지만, 하나님은 양에 빗대어 그들을 평등하게 하고 품에 안으며 천국으로 인도하는 모습을 표현하였습니다.
의욕만 앞서고 생각처럼 연출이 마음처럼 안 되어 고생 많았습니다. 이 작품이 미흡하다고 생각하기보다 저희 조원이 합심하여 만든 멋진 결과물이라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영어영문학과 Y-Girls조입니다.
저희 조는 John Dryden의 시 "A song for St. Cecilia's day"에 대해 UCC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밌게 봐 주세요^^
<작품 해설>
이 시는 로마 귀족의 딸로 순교하여 음악의 수호성자로 추앙받는 성 세실리아의 축일(11월 22일)을 위한 노래로 성 세실리아가 풍금을 발명하였다는 전설을 토대로 큰북, 트럼펫, 플롯, 바이올린, 오르간 등의 매력을 예로 들어 음악의 힘을 말합니다. 이 작품은 음악의 역사를 더듬고 St. Cecilia가 오르간을 발명했다는 데서 그 정점에 달하고 있으며 또한, 우주의 창조와 붕괴를 말하는 웅장한 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배경음악>
- Richard Yongjae O'Neill Mysterioso ♪Concerto In G Major IV. Presto
- Richard Yongjae O'Neill Mysterioso ♪Galiard for the king of Denmark
-Gabriel`s Oboe (The Mission) - Yo-Yo Ma
<제작의도>
저희 조는 Sand Art라는 신선한 소재로 시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UCC를 통해 이러한 주제들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녹음부분에 있어서도 시의 분위기나 특징을 살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내용을 다 다루기에는 동영상 재생시간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3~5연을 제외한 1연(창조는 하모니의 힘에 의해서 시작되고 수행됨), 2연(최초의 악기의 발명은 감정을 지배하는 그 힘으로 인해 신성한 것으로 환호 받음), 6연(세실리아의 발명품은 오르간을 통한 하나님을 숭배하고자 하는 충동 표현), 7연(음악이 우주 창조의 원동력이었듯이, 붕괴에도 원동력이 될 것임)만 다루고 3-5연에서는 등장하는 각 악기만 화면에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대합창(Grand Chorus)부분은 재생시간이 길어질 것을 염려해 자막 처리로 대신하였습니다.
저희조가 의도한 만큼 보시는 분들께서 시를 잘 모르시더라도 UCC만으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제 보실까요?^^* 짜잔-
<제작과정>
<소감>
박예슬(20050117)
참으로 길고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10시간이 넘는 촬영과 이틀을 꼬박 투자한 편집 그래도 조금 아쉬운 마음까지. 하지만 이 모든 것, 사우나 실에서 그리고 사형수 앞에서의 세실리아 성녀의 희생에 비기겠습니까. John Dryden과 성녀 세실리아께서 이 UCC를 보시고 흡족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 종교인임에도 불구하고 성녀 세실리아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는데 이 시를 보고 그녀의 업적은 물론 아직까지도 뻗어있는 영향을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보은(20050152)
2일에 걸쳐 겨우 완성했습니다. 10시간에 걸친 촬영과 2일 동안의 편집. 처음 다뤄보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소하긴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능수능란해졌던 우리 조원들, 수고했어요!!! 마지막 편집을 마치고 해장국 집에 모여앉아 이글을 쓰고 있는데 그동안 고생스럽게 촬영한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그날 마신 흙먼지 덕에 아직도 목소리가 안 나와요...ㅠ.ㅠ
우리 조원들 많이많이 수고했어요!!!
김유진(20060128)
와우!!! 드디어!!! 정말 너무 힘들었던 고된 촬영과 체력과의 싸움이었던 편집 작업, 그리고 녹음까지... 그런데 하고나니까 기분도 참 좋고 뿌듯하네요! 처음에는 어떻게 완성시킬 수 있을까 하고 많이 걱정도 하고 고민도 많았는데, 결국 Y-Girls가 해냈어요!!! 꺅!!! 우리 멤버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목요일 UCC 공개 후, 회식 콜?ㅋㅋㅋ 어쨌든 영문과분들 재미있게 보셨으면 하네요! John Dryden 작품을 완전 정복하시길!!!^^ Y-Girls! 아자!
노영주(20060137)
UCC란 과제를 받고 처음엔 이 과제를 잘 해낼 수 있을까? 라는 막막함 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했습니다. Y-Girls 조원들 모두 역할분담을 하여 자기가 맡은 일에 충실히 이행하여 서로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며 협동하여 이 정도의 UCC를 제작한 거 같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UCC를 “Sand Art"로 시의 내용을 표현하기에는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힘든 과정을 다 거치고 완성된 UCC를 보니 부족함도 있지만 뿌듯했습니다. 이 과제를 하면서 조원들과 함께한 고생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걱정보다 잘 나온 UCC에게 감사하고..^^ UCC제작하면서 같이 고생한 Y-Girls조원들 모두에게 고생하셨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수연(20060144)
처음으로 UCC를 만들어보면서 정말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이해시킬 수 있는 UCC를 만들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내용을 자세히 알아야 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었던 내용의 시였지만 계속해서 읽어보고 콘티를 짜고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는 것을 느끼면서 즐거웠습니다. 색다른 경험을 한 것 같아 기쁘고, 정말 많이 수고하신 우리 조 여러분들 고생하셨고요~ 감사합니다^^
처음 UCC를 제작하게 되면서,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촬영하는 내내 시의 내용을 표현하는 것과, 그에 대한 연기 등이 힘들고 짜증나고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한다는 마음에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고, 좋은 추억하나 만든 것 같아서 기분이 뿌듯합니다. 그리고 늦게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조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