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학이 시작되어서인지 왠지 모르게 이곳에도 약간의 추위가 감도는것 같군요! 내일 모레면 이제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이던데요, 전 안타깝게도 첫 대선 투표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 할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누가 저 대신 한표를....(후보는 누가 좋을까요?ㅋ많이들 싸우시던데...)
서론이 길죠 ^^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전 세계 최고의 장관을 자랑하는 해안 드라이브!! Great Ocean Road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걸쳐진 해안도로의 길이만도 무려 300여km에 이를정도로 길기도 하지만, 해안도로 뿐만 아니라 그 중간 중간 자연의 신비함과 경이로움이 만들어낸 Twelve Apostles, London Bridge등이 방문객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는 바로 그 명소입니다.
사진 먼저 보실분은 이미 보시고 계시겠지만, 약간의 추가 설명과, 제 개인적인 느낌은 바로 아래. More & Less 버튼을 클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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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광고카피로 유명한 CF의 촬영장소가 바로 이곳, Great Ocean Road(이하, 오션로드)입니다.
오션로드는 멜번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아 왔는데요. 아마, 강릉 시민들에게 정동진과 같은 존재라고 하면 이해하시겠죠? ^^
혹시, 정동진에 '헌화로'라고 하는 해안 도로를 아시는분이 계시겠는지 모르겠네요. 국내에서 정말 몇 안되는 해안 도로인데요. (꼭 한번 가보시길!) 도로옆에 바로 바위와 바닷가가 펼쳐져 있는...바다와 너무 가까워서 날씨가 조금만 좋지 않아도 진입금지를 시킬만큼 가깝답니다. 정동진의 '헌화로'가 제가 꼽는 최고의 해안드라이브인데요. (물론, 제주도에도 멋진 해안드라이브가 있긴 하지만...^^)
그렇게 아기자기(?)한 '헌화로'만 생각하고 있다가 '오션로드'를 보고 나니, 그 규모와 자연의 신비로움, 경이로움마저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유명한 단골 코스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12제자에서 따온, '12사도(12 Apostles)와 런던브릿지(London Bridge)'인데요. 저도 워낙 유명한곳이라 사진과 각종 안내 책자에서 본적이 있어서 낯설진 않았는데, 직접 가서 보니...입이 딱 벌어질만큼 멋졌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처음으로 참가해본 대규모 '하루투어'였는데요. 워낙에 유명한곳이라, 가기전에 주변에서 극과 극의 평가를 해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1박 2일로 차를 렌트하면서 천천히 감상을 하라' vs '예상외로 12사도와 런던브릿지를 빼면 볼것이 없다, 하루면 된다.'
적잖은 고민을 하다가...하루투어의 의견이 많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렌트와 1박 2일의 경제적인 현실을 고려해 하루투어에 나섰습니다.
대규모 하루투어이다 보니 큰 관광버스를 타고 유명한 코스마다 도는 식이었는데요, 운전하시는 분이 직접 마이크로 설명도 해주시면서 운전도 하셨는데, 코스별로 내려서는 더 이상의 설명이나 디테일을 들을수 없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시간도 짧게는 코스마다 20분에서 1시간까지 제각각 달라서. 내려서 사진 찍기에 바쁠만큼 정말 '오션로드'를 눈으로 느끼기엔 부족했던것 같네요.
모르긴 몰라도, 한국의 저렴한 동남아 여행에 참가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쇼핑강매 같은것은 없었지만요...^^
뭐, 어찌되었든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하루만에 '오션로드'를 다 돈것만은 틀림없고, 자연의 경이로움과 신비함을 느낄수 있는 투어였고, 충분한 양의 사진을 찍었기에 나름대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