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입니다. 나름 장기간의(약 5주) 멜번(Melbourne) 생활을 끝내고 이번주 월요일부터 시드니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갈때 Out 공항을 호주 시드니 'Kingsford'로 잡아놔서 약 일주일 정도 체류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내일 모레면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가게 됩니다.
호주 시드니는 더 이상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유명한곳이죠. 오페라 하우스가 자리잡고 있는 항구는 시드니를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게 할만큼 아름답고 매력적입니다. 오페라 하우스를 뒤쪽으로 해서 Harbour Bridge가 우뚝 솟아 있는데요. 이 다리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다리이기도 합니다. 가장 긴 다리와는 불과 60cm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
참고로, 이 다리를 지을 당시 엄청난 돈과 공사가 들었다고 하는데 그때 당시 실업난을
해결할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도 하네요. 하지만 어마어마했던 공사비로 빌린 차관을
갚기까지 참 많은 세월이 지났다고 합니다. 요즘 한반도 대운하와 '오버랩'이 되는것은 저 뿐일까요...? ^^;
오페라 하우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드리자면, 공모전을 통해 덴마크 건축인의 작품이 당선되었는데요. 완성되기까지 순탄치 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정치적인 문제가 가장 크게 작용을 해서, 결국 외부공사만 마친 뒤 책임자인 덴마크인은 물러났다고 합니다. 이후 공사는 호주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내부를 마쳤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오페라를 하기엔 다소 부적합한 실내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 한가지 더, 오페라 하우스의 외부 모습이 잘 보면 조개 같기도 하고 레몬조각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공모전 출품을 위해 스케치를 하던 중에 부인이 가져다준 레몬의 모습을 보고
그것을 형상화해 오페라 하우스의 스케치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Habour Bridge의 이야기도 드리면요, 이 다리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만큼 또 특이한 광경을 볼수 있는데요. 다리의 정상으로 등반을 하는 투어가 있습니다. 예약을 미리 해야할정도로 인기가 좋은데요. 다리위를 등반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는 말이 무색할만큼, 관광객들로부터 예약이 끊임없다고 합니다. 정상을 등반하게 되면 호주를 상징하게 되는 오페라 하우스를 등지고 일몰시간에 사진을 찍을수 있는데. 이것또한 시드니에서만 해볼수 있는 특이한 투어임을 확실한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전 세계 각종 유명인들이 등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사진 첨부)
자, 그럼 시드니와 유명한 건물들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사진도 잘 봐주세요...^^
저는 이제 내일 모레면 호주를 떠나게 됩니다. 호주에 있으면서 제가 찍은 사진들과 제가 알고 있는 정보를 올리는 것도 이제 마지막이네요. 한국에 가면 또 다른 정보를 업데이트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제 포스트들 봐주신 모든 분들과, 하나 하나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머, 이런다고 끝내는게 아니라 포스트의 주제만 바뀌는 정도(?)이니깐 오해 사절..^^;
P.S. 작년 여름부터 꾸준히 활동을 하리라 약속을 드렸었던 홍교수님께 죄송하구요, 그래도 이만큼이라도 올렸으니 너무 미워하지 마시길..^^; 처음 이곳으로 안내시켜주신 김옥엽 교수님께도 꾸준히 활동을 못하고 근래 들어서야 늦게 활동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한국가면 찾아뵙겠습니다. ^^
건강하시구요, 한국 눈 온다는데...감기조심하세요~
눈 너무 많이 와서 한국 못 가고 국제 미아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자, 그럼..See you soon!!
~윤철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