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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His Coy Mistress'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4/16 영미시 UCC: Andrew Marvell 's "To His Coy Mistress" (Twice 조) (14)




-제작의도-
이 동영상은 시의 내용에 충실하고자 했던 의도와 고풍스러운 16-17세기의 느낌을 살리고자 그림자 연출기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앞 시간에 발표하였 듯이 이 시는 3단 논리구조법에 의해 (if-but-therefore) 자신의 의도를 관철시켰습니다. 그리고 이 ucc를 이해하는 가장 큰 특징으로는 시간의 유한성인데 저희는 그 부분을 시계틀을 이용하여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서 설명드리겠지만 이 시계안에서의 사람의 움직이는 방향 그리고 시간을 상징하는 날개 달린 마차가 움직이는 방향을 눈여겨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서 내용으로 돌아가 이 ucc는 3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if로 시작하는 제 1부에서는 겐지스 강가라는 먼 공간적 개념과 그 강가에서 루비를 찾는 행위 그리고  채소가 자라나는 상태로 표현된 맹목적인 느낌의 사랑, 그리고 이 사랑은 한 제국보다도 클 것이라는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 사랑하는 여인의 수줍음을 빗대어 보여주는 남자의 태도(눈을 찬양하는데 100년, 이마를 찬양하는데 100년, 가슴을 찬양하는데 200년이 걸린다는 표현) 를 함축적인 이미지로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제 2부에서는 날개달린 마차가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 마차가 남녀를 향해 달려오는데 이런 상황은 시간의 유한성을 보여주고자 연출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긴박함과 유한함을 보여주고자 렌턴을 계속 깜박여주는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끝으로 2부에서는 무덤가에서 여성의 순결을 상징하는 백합이 시들어 외로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므로 여성이 지키고자 하는 순결이 시간의 흐름 앞에서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가를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제3부에서는 반전이 나타납니다. 여기에서는 드디어 이 남녀가  시간의 유한성을 극복하고 자신들만의 시간과 인생을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시계의 숫자들을 역으로 이동하며 2부에서 자신들을 향해 달려들던 날개달린 마차 즉, 시간을 부숴 없애고 자신들을 맞이하고 있는 진정한 인생이라는 철문을 향해 당당히 들어가는 것을 표현하고 잇습니다.
 마지막으로 carpe diem을 띄웠는데 이는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사랑을, 혹은 삶 그 자체를 즐기자는,  이 순간을 만끽하자는 의미를 강하게 담고 있는 단어이자, 이 시의 표면적 주제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저희...기술의 부족이 여실히 드러나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제작의도-
 이 영화 동영상은 "To His Coy Mistress"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흥미있게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과 우리가 이 시로 동영상을 준비하며 느꼈던 시간과 사랑에 대한 보편적 감정을 담고자 만들었습니다. 백설공주와 사냥꾼을 통해 "Here"의 사랑이 항상 해피엔딩이거나 서로를 위한 서로의 사랑이 되줄 수는 없지만 그 순간에 사랑에 대한 예의를 다해야 한다는 것과 또 다른 영화 <사랑과 영혼>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Now"에 함께 있을수는 없어도 영원을 함께하자는 진실한 사랑을 그리고 육체는 시간이 갈라놓을 지라도 그들의 사랑은 영원히 살아 지금까지도 숨쉬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래된 영화 한편과 스틸 컷들을 통해 "Your side" 당신 옆에 있는  현재 사랑의 소중함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시간을 뛰어넘어서는 우리들의 보편적인 사랑의 가치를 표현하고자 한 동영상입니다. 다소 부족한 실력으로 제작했기에 이해하는데 있어서 약간 의아하시더라도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제작후기-

윤하정:
-그림자 활동 후기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학기에 잊지못 할 추억이 된 듯 하다. 그림자를 이용해 이렇게 예쁜 그림이 그려진다는 것을 눈 앞에서 보는 것은 참 신선한 경험이었다.시의 내용을 세세하게 전반적으로 표현하고자 했으므로 그림자로 시를 전달하는 것이 다소 생소하고, 어쩌면 시인이 말하고자 한 키포인트를 표현해 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을지 모르나, 뒤에 따르는 우리조원들 만의 재해석을 통해서  이 시(詩)를 통한 우리만의 감성을 전달하고자 했다.이 수업을 통해 영어영문학과 학우들의 열정을 느끼게 된다. 이번 이 활동을 하면서도 나이도 많고 영문학에 대한 조예도 깊지않은 언니랑 이것저것 하느라 맘 고생도 있었을텐데, 한결같이 편하고 따뜻하게 대해준 동생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동영상
조원들이 여러번 모여서 시를 읽고, 시에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랑, 꿈, 인생 등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물론, 이 시는 사랑에 관한 시지만, 수업시간에도 언급됐듯이 시간의 유한성을 사랑얘길 빌려 한 것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아는 바이다. 시인이 이 시를 통해 우리에게 하고싶은 말은 무엇이었을까? 영화 동영상을 통해 우리가 하고싶었던 말은,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겠다는 것이었다. 시간은 지금 이순간에도 흐르고 있고, 시인도 말했듯이 흐르는 시간을 우리가 어찌할 수는 없는 것이로되, 시간을 주무를 수 있는 힘을 가진 인간으로서, 사랑도, 꿈도, 후회없이.. 지금 이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 시를 읽고 각자 느끼고 생각하는 데까지 이르게 된 것을 후기식으로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다.

이지은:
 영화 동영상도 그렇고 그림자 동영상도 그렇고 졸업하기 전에 1학년 입학했을 때의 신선함과 긴장감을 느끼게 해 준 작픔들이다. 손재주 없는 여자 4명이서 머리 맞대고 밤새서 만들어 낸 작픔들이라 시행착오가 더 많았지만 뿌듯함이  앞선다. 우리들의 의도와 열심이 동영상에 녹아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찍었다. 그리고 영화를 찍을 때 동선이 얼마나 중요한지 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무엇보다도 협동심이 얼마나 필요한 지를 느꼈다. 시를 재해석한다는 재미와 어려움이 동시에 나를 힘들게 했지만 그래도 사회에 나가기 전에 영문과안에서 우리의 작은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함께 한 우리조원들 너무 고맙습니다. 밤새면서 먹은 야식들이 그리울 겁니다.^^*

박보람:
동영상 만들기는 왜 이렇게 어려운지.. 대학 마지막에 고생 좀 하네요^^
두번째라 정말 잘 해보고 싶어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생각만큰 잘 나오지 않아서 좀 씁쓸합니다. 카메라로 봤을 땐 꽤 멋있었는데 큰 화면으로 옮기니..ㅠㅠ 실제로 봤을 땐 '우와~'할 정도로 멋었었는데 저희의 몹쓸 영상 기술 때문에 잘 살리지 못해서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잘 못해서 두번이나 하게 되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친구들과 밤새면서 우정도 더욱 돈독해진 것 같네요. 그리고 동영상 올리는 법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여의주:
시간의 유한성과 남녀의 사랑이 얽힌 Andrew Marvell의 이 연애시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막막했었습니다.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 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결국 시를 되도록 그대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라는 심리적 부담과 여자 넷이 하기엔 기술적으로 너무 부족하여서인지 역시나 아쉬운 동영상이 되어버린 것 같아 마음이 씁쓸했습니다. 우리가 표현하고자 하는 데로 나타내지 못한 부분이 아쉽고 어딘가 어설퍼 보이는 영상에 또 아쉽습니다. 하지만 정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 있기에 용기내어 이 영상을 올려봅니다. 아쉬움이 가득한 영상이지만 소중한 추억과 노력이 담겨 있기에 마지막엔 미소가 띄워집니다.^^
Carpe 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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